카테고리 없음
벽지에 묻은 피는 어떻게 지우나요?
가을내음
2008. 4. 28. 00:40
00:00/00:00
Error loading: "https://t1.daumcdn.net/tistoryfile/fs5/5_29_21_17_blog97780_attach_0_3.mp3?original"
주말에 영화 3편 봤다.
김혜수 그 개새끼 때문에 기분이 너무 더러워서 영화나 보자 싶어서 DVD 3편 빌려봤다.
밀양, 어거스트러쉬, 달콤살벌한 연인
일단 어거스트 러쉬...
천사 때문에 보긴 했는데....
그냥... 생각보단 별루였다.
천재라... 현실과 거리가 멀다
밀양... 謐陽 secret sunshine
제목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물론 밀양이란 동내가 마음에 들기도 했다.
영화는.... 좋았다.
마지막 장면에 마당 한구석에 비치는 볕을 카메라는 비춰주면서 영화는 끝난다.
결국... 전도연에게 있어서 밀양은 송강호가 아니었을까.
영화를 보면서 계속 생각 난건... 송강호 저 오질곰탱이 자식... 나랑 너무 닮았잖아...
마지막은 오늘 본 달콤살벌한 연인.
내가 자주가던 블로그에서 보던 스틸 컷이 있던 영화
재밌었다.ㅎ
최강희도 예쁘고...
현실과 동떨어져 있긴 하지만...
결국은 유치한 멜로지만...
재밌었어...
이게 뭐에요?
혀요 싫어요?
아니 좋아 혀 완전 좋아.